앞 다투어 피는 꽃들로 온 동네가 꽃등이 켜졌습니다.

벗꽃이 시들어가는 요즘은 복숭아꽃이 만개하여 어찌나 예쁜지 산에 갔다오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비가 오고나면 나뭇잎들도 연두색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훔쳐 가겠지요. 차~암 신비하고 감사한 자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