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손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산농특산 작성일22-09-24 15:01 조회28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귀한 손님
옛날에는 농약을 많이 쓰지 않는 농법 아니 돈과 농약이 없어서 퇴비를 많이 사용하던 시절엔
우렁이나 메뚜기,기타 식용할 수 있는 여러 곤충과 민물고기가 논과 냇물에 많았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생활속에 친근하며 우리의 먹거리 하나를 담당했던 수 많은 민물고기와
곤충들이 편리해진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인해 자취를 감추고 이제는 책에서나 사진으로 만나는
추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귀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승용차 위에 적어도 40여년 전에 보았던 메뚜기가 올라 앉아 일광욕을 즐기고 있지 뭡니까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날아갈까봐 얼른 사진을 찍었는데 급하게 찍느라 잘 찍히지 않았지만
옛날 풀 꽃대에 메뚜기를 잡아 꿰어서 할머니께 볶아달라고 하여 먹던 추억이 소환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