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윽,아~아~아~악!!!
봄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춥다고 아직 겨울옷을 갈아입지 못했는데 나무들은 물이 올라
가지마다 눈이 트고 있고 실내의 화초들도 때를 알아차리고 움이 트고
번식하느라 흙을 비집고 싹들이 올라옵니다.
오늘은 다진맘이 좋아하는 항아리를 사무실과 식당에 들여 놓고 다육이 몇개를 더 사다가
항아리 뚜껑을 엎어서 그 위에 다육이들을 얹어 놓았더니 차~암 예쁨니다.
다진맘 일하느라 출입도 잘 못하는데 화초들을 바라보면서 힐링합니다.
소소한 행복을 주는 다육이들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