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없는 즐거움"이란 꽃말을 가진 치자꽃!
예전부터 치자꽃 향기에 매료되어 좋아하는 꽃 중에 하나입니다.
바쁜 일상속에 그 달콤함을 잊어버리고 살다가 올해서야 생각이 나서
봉우리가 맺힌 한 그루를 사다가 분갈이를 해놨더니 어찌나 몸살을 하는지
힘들게 꽃을 피우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역시 이 향이야!
한번 냄새를 맡아 보실래요. 진한 꽃향에 황홀무아지경 빠질겁니다.
너무나 달콤함에 한동안 세상 시름을 잊었습니다.